Nel ASA, 수소생산․충전시설 공사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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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 ASA, 수소생산․충전시설 공사수주
  • 교통뉴스 김요한
  • 승인 2017.09.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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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생산 900kg계약된 생산․충전설비중 최대 규모
무공해 대중교통 운행 캘리포니아주 기후변화 기여
 
프로톤 온사이트(ProtonOnsite, 이하 Proton)와 넬 ASA(Nel ASA, 이하 Nel)(오슬로 증권거래소:NEL)의 계열사인 넬 하이드로전 솔루션즈(Nel Hydrogen Solutions)가 캘리포니아의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SunLine Transit Agency, 이하 SunLine)로부터 830만달러 상당의 수소생산 및 충전 결합시설(combined hydrogen PEM electrolyser and H2Station® fueling solution)구매 주문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결합설비는 하루 수소생산용량이 900kg으로 지금까지 계약된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중 최대 규모이다.
선라인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연료전지 전기버스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연료를 충당하는 데 이 솔루션을 이용할 예정이다.
 
넬의 존 앙드레 록케(Jon André Løkke) CEO는 “수소생산 및 충전 솔루션을 턴키베이스로 선라인에 전달하는 계약을 수주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라인은 팜스프링스에서 무공해 대중교통을 운행하며 캘리포니아 주의 기후변화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솔루션은 프로톤과 넬의 강점을 결합한 것으로 최첨단 PEM 전기 분해기술 및 버스용 중부하 연료공급 솔루션을 채용한 것이다”고 밝혔다.
 
프로톤의 PEM M400 전해조 한 대와 넬Nel의 H2Station® 두대로 구성된 이 설비는 턴키 방식으로 공급된다.
계약금액은 총 830만달러를 약간 상회하며 제품은 2018년에 인도 및 설치될 예정이다.
 
록케 CEO는 “이 프로젝트는 넬과 프로톤이 비할 바 없이 뛰어난 수소생산과 충전솔루션을 전달하는 공동역량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양사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결합 설비는 캘리포니아의 장기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현재와 미래의 이니셔티브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기후투자(California Climate Investments) 프로그램의 지휘하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위원회(CARB)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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