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KAC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상태바
한국공항공사, KAC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9.2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민, 광영유치원 어린이들 참석
파손담장수리, 정원조성, 보행자우선도로표시 재도색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27일 김포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대책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서울시 양천구와 함께 추진한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의 주거지 자투리땅과 어린이 등하교 골목길 등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어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파손된 담장을 수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퇴색된 보행자 우선도로 표시 재도색, 아이들이 직접 그리는 비행기 담벼락 그림 등을 새겨 넣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월동 주민, 광영유치원 학생들이 참석하여 직접 꽃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시설본부장은 “이런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사회 환경변화 노력이 녹색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어린이 등하굣길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펼쳐오다가, ‘하늘길 프로젝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2021년까지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