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전철역 몰카탐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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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역 몰카탐지반 운영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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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역사화장실 매주, 몰카방지매일단속
여성안심점검반을 구성해 코레일이 운영
 
코레일은 여성고객이 안심하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카탐지반’을 9월말부터 상시 운영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을 점검하는 코레일 ‘여성안심점검반’
한다.
 
코레일은 최신형 몰래카메라를 탐지기를 갖춘 여성안심점검반을 구성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261개 모든 전철역 여자화장실을 주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동열차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몰래카메라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질서지킴이 105명이 운행 노선별로 나눠 매일 순회점검을 벌인다.
 
* 질서지킴이 : 역사 및 전동열차 내에서 무허가판매나 소란 행위를 단속하고 고객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안내요원
 
이번 조치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몰래카메라 범죄 특별 대책에 부응하고 안전한 철도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몰래카메라 촬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1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진
천만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몰래카메라 촬영은 중대범죄라는 것을 적극 알리는 한편, ‘몰카탐지반’을 운영해 여성들이 맘 편히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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