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 스마트공항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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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 스마트공항 변신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9.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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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로봇 시범서비스, 10월엔 제주 확대
사물인터넷센서 공기질 실시간측정 동작원리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7일부터 김포공항에서 공기청정로봇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전 세계 공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기청정로봇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면서 공기청정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가 동작하는 원리이다.
 
공사와 코웨이는 최근 가을철 황사, 미세먼지 등의 공기질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고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공항 터미널을 ‘미세먼지 Free Zone’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쾌적한 공기 수준이 유지되는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을 만드는 스마트공항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0월에는 제주공항으로 시범서비스를 확대하여 보다 맑고 쾌적한 공항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국내 로봇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 6월 로봇 시범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로봇 제작과 테스트 등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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