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교육통해 아프리카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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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교육통해 아프리카와 협력 강화!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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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철도운영 역량강화 과정 진행
두차례 국내연수과정 이집트 현지 첫교육
정시성향상 코레일 선진운영 노하우 전수
 
이집트 철도운영 역량강화 입교식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은 이집트 카이로 현지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이집트 철도청(ENR)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이집트 철도운영 역량강화 과정(이하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역량강화 과정은 2016년부터 이집트 철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코레일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하는 3개년 프로젝트 중 2년차 연수과정으로,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간 진행된 연수과정 이후 우수한 한국철도의 지속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이집트의 추가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이집트 현지연수에서는 철도안전을 위한 휴먼에러 예방, 효율적인 조직 운영, 신호 시스템 개량 등에 대한 코레일 전문가의 강의, 컨설팅 및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특히, 철도안전 시스템과 정시성 향상을 위해 코레일의 선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현지연수에 앞서 2016년 8월과 2017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서 진행된 연수에서 이집트 철도청 직원들은 코레일의 인재 양성, 철도 물류시스템, 차량 유지보수 등 한국철도의 첨단 운영 시스템을 습득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 과정이 이집트 철도의 안전성과 열차 정시성 확보 등 철도 운영 노하우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향후 양국 철도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뿐 만 아니라 한국철도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발전적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4월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사업을 통해 한국철도의 아프리카대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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