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장관 합동, 혁신성장 현장 방문․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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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 합동, 혁신성장 현장 방문․간담회 개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9.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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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14:00
새정부 출범이후 첫 관계장관합동 혁신성장관련 현장방문
현장 목소리 함께 듣고,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하자는 취지
자율주행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PLK 임원진격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8일 13:30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과 함께 사내벤처로 출발․분사한 PLK 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 방문기업(PLK 테크놀로지) 개요 >
 
(연혁) 2000년 현대차 사내벤처팀으로 출범 → 2003년 PLK 테크놀로지로 분사 → 2016년 유니퀘스트에 인수
 
(주요사업) 통합 운전보조 시스템(차선이탈․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보행자 인식시스템 등),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 등
 
이번 현장방문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관계장관 합동 혁신 성장 관련 현장방문이다.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성장 정책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제팀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함께 듣고, 머리를 맞대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총리는 PLK 테크놀로지의 차선이탈 방지 기술 등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사내벤처를 통해 유망산업인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PLK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관계장관들은 사내벤처를 적극 지원하는 대기업, 사내․대학창업 기업인 등과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및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내․대학내 창업 등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관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사내벤처 등 기업․대학發 창업 활성화와 기업들간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정부도 예산․세제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고, 10월중 문재인 정부의 벤처로드맵인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발표키로 했다.
 
< 간담회 참석자 >
 
▪(사내벤처 지원기업) 현대자동차, 한글과컴퓨터, 아주그룹
▪(분사기업, 대학창업기업) PLK 테크놀로지, 이스트몹, 룰루랩, 인포마크
▪(기타) 벤처기업협회, 과학기술연구원, 산업기술진흥협회
 
한편, 각종 현장건의 처리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현장건의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에 경제팀이 더욱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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