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철도‧방산연구로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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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방산연구로 세계인명사전 등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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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장갑차 용접기술 개발 연구성과 인정받아
지난 3년간 4명 등재…미래기술개발 위해 노력
 
현대로템 직원들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현대로템 응용기술연구팀 노주현 책임연구원(왼쪽) 및 방산생산기술팀 이희준 차장(오른쪽)
8일 응용기술연구팀 노주현 책임연구원과 방산생산기술팀 이희준 차장이 세계적인 인명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간한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노주현 책임연구원은 지난 2015년 첫 등재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등재됐으며 고속철이 터널 속에서 주행할 때 받는 압력파 분석, 철도차량 환기 시스템 설계 최적화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 이희준 차장은 용접 구조물의 변형 해석 및 티타늄 합금 용접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유명하며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인물들을 선정해 인명사전으로 발간하고 있다.
 
올해 등재된 직원들을 비롯해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4명의 직원들이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이경훈 수석연구원(분석평가팀)과 하성록 선임연구원(시스템연구팀)이 각각 로켓엔진과 섬유강화·나노 복합재 부문에서의 연구 성과로 등재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체적인 연구개발 과제들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인재육성에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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