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현대 양궁월드컵'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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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 양궁월드컵' 대장정 성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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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궁 선수 육성 기여
5개월 간의 대장정 성공적
 
 
현대자동차 후원 ‘세계 양궁월드컵 대회’가 5개월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 중인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경기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은 총 4회의 예선대회(1차: 중국 상해, 2차: 터키 안탈라, 3차: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4차: 독일 베를린)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결승 경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14개국 32명의 선수들이 총 6개의 타이틀(리커브 개인전(남/여) 및 혼성전, 컴파운드 개인전(남/여) 및 혼성전)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개인전에서는 ▲리커브(남): 김우진(대한민국) ▲리커브(여): 기보배(대한민국) ▲컴파운드(남): 브래든 갤런틴(Braden Gallenthien, 미국) ▲컴파운드(여): 사라 로페즈(Sara Lopez, 콜롬비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성전에서는 ▲리커브: 대한민국(김우진, 장혜진), ▲컴파운드: 덴마크 팀이 우승했다.
 
현대자동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기간 동안 각 나라 대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5도어, i10 등의 차량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양궁팬들이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미니테이블 축구와 다트 게임 기기, 응원 스틱 제공은 물론 현대자동차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양궁협회장 우르 에르데네르(Ugur Erdener)는 "현대자동차의 지원 덕분에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과 뜨거운 열기 속에 양궁 월드컵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국제적인 주요 경기에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서 3년간의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통해 세계 양궁 선수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양궁협회와의 파트너십이 세계 양궁 대중화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해 3년간(2016~2018년)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양궁 월드컵(Archery World Cup)과 매 홀수년에 진행되는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World Archery Championships) 개최를 지원, 전세계 양궁 선수 육성 및 양궁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후원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모든 공식대회에 ‘현대자동차 - 세계양궁협회 통합로고’를 사용함은 물론 '현대(Hyundai)'를 양궁월드컵 및 세계 선수권 대회 명칭에 삽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멕시코에서 진행될 예정인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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