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끝자락에 아침 공기에서는 제법 가을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6.1도로 어제보다도 서늘했는데요. 낮에도 서울 24도에 머무는 등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과 아침저녁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충청남부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짙은 구름대가 서서히 빠져나가겠는데요. 충청이남지역은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4도, 강릉 26도, 대전 22도,
광주 25도, 부산 28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17도 등 평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밑돌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이후로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