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드차이나 회장 겸 CEO 부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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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포드차이나 회장 겸 CEO 부사장 임명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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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CEO) 임명된 제이슨 루오
링컨 모터컴퍼니‧합작사운영등 총괄
데이브필립은 은퇴할 밥 파세티 승계
 
포드 모터 컴퍼니가 글로벌 경영진의 지속적인 보강 방침에 따라 포드 차이나의 회장 겸 CEO와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을 새로 임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제이슨 루오(Jason Luo)가 포드 차이나의 회장 겸 CEO로 임명됐다.
루오는 회사의 수입 업무, 링컨(Lincoln), 승용차 합작사인 창안 포드(Changan Ford), 쟝링 모터
제이슨 루오
즈 코퍼레이션(Jiangling Motors Corporation)의 상용 자동차 부문에 대한 투자, 대만 내 사업 등 중화권 내의 모든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루오(51세)는 지난 10년 동안 자동차 안전성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키 세이프티 시스템즈에서 글로벌 사장 겸 CEO로 근무했다.
 
키 세이프티 시스템즈 재직 시 사업을 변혁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여 중국에서 수익을 크게 성장시킨 인물이다.
 
루오는 상하이에 기반을 두고 포드 그룹 부사장 겸 포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인 피터 플리트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포드 그룹 부사장 겸 포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피터 플리트는 “중국에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변혁한 역량과 실적을 가진 제이슨 루오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를 경영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했다.
또 “그는 중국에서 더욱 민첩하게 운영을 안정시키고 전기 자동차화를 확대하며 링컨의 현지 조립을 시작하려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필립
이어 포드는 데이비드 필립을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필립은 10월 1일 은퇴할 예정인 밥 파세티를 승계하게 된다.
 
파세티는 포드의 파워트레인 및 제품 개발 부문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회사의 전세계 자동차 연료 절감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포드에서 25년 간 근속한 데이비드 필립(50세)은 전세계 모든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을 총괄한다. 그는 하우 타이-탕(Hau Thai-Tang) 제품 개발 및 구매 부문 총괄부사장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포드에 1992년 입사한 필립은 제품개발 부문에서 다양한 요직을 맡았고 해외 몇몇 지역에서 경영진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 그는 북미지역의 트럭, 대형SUV 및 상용 자동차 제품 담당 이사로서 2017년형 슈퍼 듀티 픽업 트럭, 2018년형 포드 F-150 및 전혀 새로운 2018년형 익스페디션의 개발과 출시 등을 담당했다.
 
하우 타이-탕 제품 개발 및 구매 부문 총괄부사장은 “데이비드 필립은 전세계 제품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했다.
포드 에코부스트 라인업 전체를 개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포드에 크게 기여한 밥 파세티의 뒤를 잇는데 적합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파세티)가 30년 가까이 근무한 데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이들 두 임원의 임명은 9월1일부터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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