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WiBLE)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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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WiBLE)런칭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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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모빌리티 서비스 지향점 담아
이동성 관련 새로운가치 제공
 
 
기아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위블(WiBLE)을 공개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인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브랜드 위블(WiBLE)은 ‘언제 어디서든 널리 접근 가능하다(Widely Accessible)’라는 의미로, 기아차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지향점이 담겨 있다.
 
위블(WiBLE)은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일환으로, ‘이동성’ 관련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저한 소비자 편의의 관점에서 고객들의 이동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고, 개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른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되면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경제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유 트렌드의 확산으로 자동차 역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우버 등 IT 기반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동 수단을 빌려주거나 ‘이동성’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등 자동차를 둘러싼 산업생태계가 ‘제조’에서 ‘서비스’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급변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위블(WiBLE)의 공개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런칭하는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의 구축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의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뿐만 아니라 기아차 브랜드 및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 고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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