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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현교수의 스토닉 리얼 시승기 2자동차칼럼리스트와 달려본 남양주 북한강 75Km 왕복코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17.08.01 18:31

내·외관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져봤는데요.
 
(한장현 교수) 차의 전체적 외관이 균형미가 잘 잡혀있어요. 현대기아차 데이라이트 플리커링(깜박임) 없어요. 실내는 칼라 매칭이 가장 돋보여요. 전반적으로 젊은 사람의 차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반환점을 출발해 행사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리포터) 이 차에는 드라이브 모드가 나뉘어 있진 않나요?
 
(한장현 교수) 그런 건 없어요. 다만 듀얼 클러치이기 때문에 수동 조작 모드만 가능해요. 그런데 수동 조작모드라고 해도 이게 소신이 있어서 이 속도에 나는 엔진 세게 굴려서 큰 힘으로 빨리 가고 싶은데 얘는 거기서는 2단 걸면 내가 무리해요. 3단으로 가세요. 더 안 놓쳐주거나 그런 게 좀 있어요.
 
(리포터) 차가 밀당을 하네요?
 
(한장현교수) 밀당보다는 차가 소신이 있는 거죠. 말을 잘 안 듣는 거죠.
 
(리포터) 스피디와 토닉의 합성어라고 하잖아요. 스피디 빠른 걸 강조하는데 어떤가요?
 
(한장현교수) 내가 기대했던 콤팩트 클래스 중에서는 스피디하지만 그래도 코나한테는 안 되요. 코나의 1.6가솔린 터보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굉장히 부담 없이 어느 속도에서든지 움직여주니까. 이렇게 이차는 4천 rpm이상 잘 안 올라가니까 주로 보면 위로는 자유롭게 올라가는데 아래로는 여간해서 잘 안내려가요.
 
(한장현교수) 급제동 할게요.
 
여기서 중요한 게 뭐냐면 이정도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잖아. 그럼 노면이 좌우가 틀리잖아요. 그럼 차가 흔들리게 되는데 얘는 그걸 잡아주네요. 제동거리는 내가 볼 때 그렇게 짧지도 않고. 평균 수준이고 반복을 하면 어떨지 확신은 안서요. 제동 성능은 내 느낌에는 그렇게 제동성이 좋은 차는 아니고 평범한 소형차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 성능은 다른 차종에 비해 밀린다. 떨어진다. 아니라. 전반적으로 제동성능은 얘가 나아가는 운동성능에 비해서는 좀 더 보강되면 좋을 것 같아요.
 
(리포터) 코나는 공명감이 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 한번 창문을 살짝 열어보면.
 
(한장현교수) 마찬가지로 공명은 있는데 코나보단 덜 한 거지.
 
(리포터) 확실히 소음 위주로 잘 잡아줬네요. 그게 초고장력 강판과 연관 있을까요?
 
(한장현교수) 차체가 단단하면 차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적어지니까 그런 것도 되겠지만 내가 볼 때는 어쨌든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제품에다가 방음처리를 잘했는지, 설계 자체도 소음 발생원들을 잘 경유시키고 그런 것 같아요.
 
이정도 이차 같은 콤팩트 SUV들이 유럽에서도 잘나가는 차량이 없거든요. 상품성 자체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거 이것저것 따지는 거 많다 보니까. 그렇게 갖춘 차량이 없어서. 그러면서도 주행성 제동성 같은 부분도 내가 볼 때는 괜찮아요. 지금 엄청나게 밟으니까 평균연비가 8.6 8.7 나오네.
 
(리포터) 아까는 17 몇으로 나왔는데
 
(한장현교수) 그러니까 얘는 얌전하게 몰아야지 하는데. 아까처럼 과격하게 몰아보지 하고 마음먹으면 8km대가 나오네. 일상적인 용도로 초점을 맞췄다. 스피드하면서 토닉한 존재로 봤을 때 스토닉은 어디까지나 토닉을 보조해주는 수단이지 스피디에 방점을 맞추진 않았다.
 
(리포터) 요즘 현대 기아차에서 나오는 드라이브 와이즈라는 기술들이 초보운전자들한테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베테랑 분들한테는 거슬릴 수도 있겠네요.
 
(한장현교수) 베테랑보단 나이든 사람들, 그런 게 더 어색하고, 그래도 태어나면서부터 이런 터치에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디테일하다고 볼 수 있죠.
 
(리포터)차 옆 라인은 어떤가요?
 
(한장현교수) 얘는 거의 프라이드랑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돼요.
 
(리포터) 스포티한 느낌도 강조한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들일까요?
 
(한장현교수) 이런 거 (내부) 아까 얘기한대로 휠 하우스 라든지 구멍위로 부풀어져 있죠.
 
장거리를 운행하면서 자동차칼럼리스트 한장현 교수님의 드라이빙 소감에 대해 상세하게 들어봤는데요.
 
(리포터) 75km를 달려본 느낌이 어떠세요?
 
(한장현교수) 75km가 대부분이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한 고속 주행이었는데, 원래대로 하면 컴팩트 SUV에는 맞지 않는 코스에요. 왜냐하면 쾌적함이나 이런 코스인데, 타면서 느꼈던 것은 굉장히 컴팩트 SUV인데 갖출 것은 다 갖췄다. 그리고 보여줄 건 다 보여줬고 경쾌함도 있고. 아마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대부분 컴팩트 SUV에서 그 이상의 것을 바라는 것이 많은데, 이 차 같은 경우에는 바로 컴팩트 SUV란 이런 것이다. 라는 기본적으로 컴팩트 SUV가 갖춰야할 것들을 아주 잘 갖춰서, 그런 면에서 보면, 굉장히 실한 차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지금부터는 제가 운전을 하면서 설명해 주신 성능부분과 기능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리포터) 코나 보다는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페달은 좀 더 둔하네요. 저같이 작은 친구들한테 좀 더 어울리는 차 같은 생각이 들어요. 코나보다는 스토닉이 더 묵직하고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한장현교수) 사이즈가 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리포터) 코나는 조금 더 나한테 더 크지 않을까? 웅장한 느낌이 들었는데 스토닉은 좀 더 부담이 없네요. 친숙하다고 표현 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한장현교수) 그런 게 콤팩트카 장점이거든.
주차장에서도 저 공간에 문이 제대로 열릴까 딴 차에 박지 않을까 이런 것들이 훨씬 없어지는 게 시각적으로도 갑갑한 부분이 없고 자체 사이즈가 주는 느낌도 이정도면 내가 손 뻗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그 정도니까.
 
(리포터) 시트도 제가 항상 최대로 올리거든요. 그런데 코나는 저랑 가깝다는 느낌을 덜 받았는데, 스토닉은 좀 더 천장에 대한 공간도..
 
(한장현교수) 전체적으로 높이만 높아졌지 실제적으로 보면 꼭 승용차 같은 느낌도 들어요.
 
(리포터) 저는 이 경고음에 의미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미 가까워 질만큼 가까워졌는데.
 
(한장현교수) 그러니까 사람이 깜빡하고 가까워진 건 느끼지 못했을 때 주의해 라고 해 주는 거죠. 상식적으로 판단했을 때는 당연히 괜찮으니까
 
(리포터) 순간적으로 딴생각에 빠졌다거나, 약간 깜빡하면서 앞에 가까이 붙었다거나 하는 경고지 너 지금부터 속도 줄여 안 그러면 다쳐 이런 건 아니죠.
 
저는 코나보다는 스토닉을 살 거 같아요.
 
(한장현교수) 비싸고 경제적이고 그런 부분이 있고, 이차에 진가를 알아주는 젊은이들이 많으면 국내에서도 성공하는 거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좀 폼 나고 편의장비 많고 이런 걸 찾는다면 스토닉 보다는 코나 쪽으로 갈 거 같아요.
 
(리포터) 20-30세대들도 사실 키 큰 친구들이 많은데 그런 친구들은 좀 불편할 것 같아요
 
(한장현교수) 우리같이 재래종 사이즈들은 굉장히 충분한 공간이 많지만 나보다 20cm긴 친구들 같은 경우는, 나보다 좀 더 큰 친구도 괜찮겠지만, 또 내가 앉은키가 낮은 편인데 허리길고 190cm 이런 장신들은 불편하죠.
 
(리포터) 다리 뻗는 부분도 좀 불편 하죠?
 
(한장현교수) 그럴 경우에는 최대한 뻗고 뒤로하고 그러면 뒷좌석 타는 사람이 불편하죠.
 
(리포터) 시야는 큰 방해가 없는 거 같아요. 시야도 탁 트여있고 제가 늘 앞좌석 댕겨서 보니까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보는 불편함 빼고는 그거는 다른 차에서도 마찬가지라, 의자를 높였을 때 보닛도 잘 보이고 시야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한장현교수) 대부분 초보자들이나 운전을 못하는 사람들은 차 끝을 보려는 경우가 있어요. 근데 요즘 차들 디자인 추세라든가 봤을 때 차 끝은 절대로 볼 수가 없어요.
그런데 미루어 짐작하는 사이즈가 내가 오차 없이 짚을 수 있는 사이즈 차가 좋은 거에요. 내가 엔진 후드가 안보이고 조금 보이는데.
 
이걸 어디까지 붙이면 충분하지 않을 거야라는 걸 알고 있으면 주차 같은 걸 할 때 자신감 없는 차는 멀찌감치 대지만 자신감 있는 차는 멈추지 않고 쭉 들어가서 대니까 그런 차의 움직임은 차체의 공간감이 운전자한테 느껴지면 훨씬 유리하고 편해지는 것 중 한가지죠.
 
(리포터) 근데 시트 같은 경우는 코나가 훨씬 편하다는 느낌 계속 받고 있어요. 이게 안 좋다는 건 아닌데 알게 모르게 딱딱함이 느껴져요.
 
(한장현교수 ) 이렇게 딱딱한 감각이 소음이나 이런 걸 잡아주는 건 좋은데 나는 시트형상이나 이런 게 내사이즈에는 불만이 없는데 키 큰 사람한테는 불편할 것 같고, 또 허리부분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데 고속도로 같은데 가면 휴게소에 내려서 허리스트레칭도 해주고, 우리나이 대에 허리 안 좋은 애들 진단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원래 현대•기아차들이 시트를 잘 만드는데, 좀 작게 만드는 게 거슬렸는데, 근데 이번 거는 다른 건 괜찮은 대신에 이 등받이 시트를 높게 만들어서 긴 사람들한테도 커버가 되게 했는데, 약간 슬림하고. 거기에 반해서 허리를 지지해주는 지지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가 싶어요.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talk_ong@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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