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협회, 화학융합시험연구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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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협회, 화학융합시험연구원 MOU 체결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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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부품 선택권 확대
부품산업 건전한 발전 도모
자동차 수리비용 절감 계획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 25일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품(대체부품) 시험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동차부품시장에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 자동차 수리비용 절감을 계획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함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의료기기‧헬스케어‧환경안전‧화학‧화장품 등 총 19종의 제품군을 시험‧검사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하여 출범 했고 전 세계 30여개 국가 130여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음으로 국내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시험‧인증기관이다.
 
양 기관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건의,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관련 시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기준 제정 관련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대체부품 인증시험 시험기관 협약 및 품질시험 검사 업무,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여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 따르면 ‘17년 하반기부터는 보험사고 수리시 인증부품 사용에 대한 보험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보험상품 출시 후 실질적인 혜택인 소비자 차량유지비용 감소, 정비업계 활성화, 국내 부품산업 활성화 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은 “대체부품이 인증을 받기까지는 부품별로 최소1주에서 최대 2개월까지 소요 되었지만 이번 MOU를 통해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됐고고, 장기적으로 시험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부품 시험비 인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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