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궁화열차 객차 창유리 파손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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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무궁화열차 객차 창유리 파손원인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7.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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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 연결장치 하부설치된 내부부품 탈락
객차 창유리 파손 및 객차내부에 유입 추정
탈락원인 객실유입경위 정확한 원인 수사중
 
코레일은 지난 30일 용산역을 출발하여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무궁화열차가 경부선 군포~의왕역 사이 운행 중 객차 창유리가 파손되어 고객 부상 및 열차지연 운행으로 고객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고는 기관차 연결장치의 하부에 설치된 내부 부품이 탈락되어 객차 창유리 파손 및 객차내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철도사법경찰대에서는 탈락원인과 객실 유입경위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
 
객차 창유리 파손으로 인한 부상 승객은 당일 병원진료 후 귀가하였으며, 금번 사고로 인한 승객 부상 및 열차지연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내역을 철저히 파악하여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에서도 사고원인을 정확히 조사하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기관차 연결장치 부품에 대해서는 T/F팀을 구성하여 전량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동종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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