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체험형 도로터널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
상태바
도공, 체험형 도로터널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7.07.27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즐기며 체험하는 도로터널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
주원인이 차량결함인 점에 착안 차량점검 생활화
고속도로터널화재 등 재난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8곳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도로터널 화재사고 예방’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화재사고의 주원인이 차량결함인 점에 착안하여 차량점검을 생활화하고 국민들에게 터널화재 시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2014~2016) 고속도로 위 차량화재의 원인은 기계․전기적 차량결함(약 70%)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통사고(11%), 부주의(11%)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관서의‘소방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타고 열‧연기 피난, 지진대응 등 10종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기계통, 오일류․워셔액, 타이어 마모상태 등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터널 내 안전운행 및 터널화재 시 행동요령』, 전국 휴게소 28곳 경정비소 현황, 간단한 정비가 가능한 셀프 서비스 코너(에어건, 타이어공기압 점검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 팸플릿이 제공된다.
 
< 터널화재시 대피요령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터널화재 등 재난사고예방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석연휴를 앞둔 9월에도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속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1일 보성녹차(순천)휴게소(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 보성소방서)에서 화재예방 홍보 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보성녹차(순천)휴게소 이용객들이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체험을 하고 있다.
21일 보성녹차(순천)휴게소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터널화재 시 행동요령 등 관련 홍보물을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1일 보성녹차(순천)휴게소에서 차량화재예방을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