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졸음운전방지 신호대기단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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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졸음운전방지 신호대기단축 적용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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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바이크는 자전거 이용 편익서비스
포드머스탱에코부스트 라인록 기능장착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주는 포드의 기술
출근길 적신호 대기시간 줄여줄 신기술
'고 바이크' 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확대
 
포드 머스탱 에코부스트 모델에도 라인록(Line-Lock) 기능 장착
 
포드는 2018 머스탱에 라인록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머스탱 V8 GT에만 적용된 해당 기능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포함, 머스탱 모든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운전자는 업계 최초로 1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라인록 기능이 작동하면 알로이 휠이 회전하며 연기를 내뿜는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라인록 기능은 전통적으로 드래그 레이스에서 출발 녹색불이 켜지기 전 타이어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됐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전자식 라인록은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 아마추어 레이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자식 라인록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2018 머스탱의 많은 변화 중 하나이며, 전후면 디자인 변경, 운전자 서향을 기억하는 마이 모드, 보행자 감지를 포함한 충돌 예방 기능, 10단 변속기, 최적의 핸들링을 위한 마그니라이드 등의 변화들도 포함한다.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줄 포드의 기술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면 부족을 겪고 있다.
수면 부족은 집중력과 반응 속도를 저하시켜 음주운전만큼이나 운전에 악영향을 끼친다.
 
포드의 운전자 경보 시스템은 전방 차선 표시 또는 샛길 등의 움직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휴식이 필요한 시간에 커피컵 모양의 아이콘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포드는 10년 전 처음 선보인 이 시스템을 계속해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싱크3가 장착된 모델에서는 졸림 방지를 위해 커피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주변 커피숍을 찾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포드, 출근길 적신호 대기 시간 줄여줄 신기술 개발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신호 대기 시간은 꼭 줄이고 싶을 것이다.
포드는 운전자들의 이러한 불만 해소를 위해 차
량-인프라 간 통신 기술을 개발해 차량과 도로 시스템을 연결하는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포드의 신기술은 신호등 최적화 속도 경보시스템을 적용해 도로 인프라 데이터를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적신호를 피할 최적의 타이밍을 알려준다.
이 기술이 장착된 차량은 트렁크에 송수신기를 갖춰, 운전자들에게 알림음 또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포드는 운전자의 평행 주차, 차선 유지 등을 도울 보조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액을 3배로 늘려 운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포드 ‘고 바이크’, 자전거 공유 서비스 확대
포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동시 지속 가능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고 바이크’를 확대한다.
포드는 자전거 공유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모티베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고 바이크’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방 교통국에 따르면, 2006년에서 2015년 사이 자전거 사용률이 184% 이상 급증하는 등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시켰다.
 
포드는 지난 9월,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부담을 줄기 위해 전세계 도시와 파트너십을 적극 형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티 솔루션’팀을 결성했다.
이를 통해 포드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고 바이크’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산호세에서 총 3,500대 자전거로 제공될 것이며, 2018년 말에는 546개의 자전거 정거장과 자전거 7,000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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