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소형SUV 성황 수출호조
개별소비세 인하로 전년 대비 감소
2017. 5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전년대비 조업일수 감소로 국내생산은 소폭감소(▵1.5%)했으나,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3.6%) 유지했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356,204대 생산했고, 친환경차, 소형 SUV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수량기준 2.1%(금액기준 3.6%) 증가한 221,237대(35.1억불) 수출했다.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이 증가하여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부문에서는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3% 감소한 155,735대 기록했다.
국산차는 기존모델 판매부진, 신차 출시에 대한 대기수요로 전년 동월대비 7.3% 감소한 134,263대 판매했고, 수입차는 일부업체의 판매호조로 영업일수 감소에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21,472대 판매했다.
한편, 2017.5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한 18.5억 달러 기록했다.
미국, 아시아 등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지역 중심으로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고, 경기가 회복 중인 유럽과 완성차 반조립품(KD: Knock-Down) 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 5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대, %, 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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