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G4렉스턴 시승행사 런치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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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G4렉스턴 시승행사 런치 미팅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6.0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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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최종식, 기자 미팅 요약
(2017. 06. 07)
 
 
<G4 렉스턴 관련>
음성인식기능, LED 슈퍼비전 클러스터, 커넥티드카 기능 등 그 동안 연구해온 가능한 범위 내의 모든 첨단기술을 접목하려고 노력했다. Great 4 Revolution,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를 모두 담았다는 뜻이 바로 G4 렉스턴이다.
 
직접 타 본 기자 분들이 더 잘 느끼셨겠지만 최근 트렌드인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른 현 엔진사양은 주행성능에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고출력의 엔진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만큼 CO2 배출량도 많아지는 만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쿼드 프레임은 기존 SUV 프레임과 달리 고객,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프레임으로 개발할 때 가장 중점을 둔 사양이다.
 
<인원 충원 관련>
그 동안 무급휴직자, 해고자, 신규채용 등 꾸준히 인력을 충원해 오고 있다.
내년에 럭셔리 픽업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인원 충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정부의 디젤차 정책 관련>
정부정책과 관련해 충실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디젤차와 관련해 현 정부가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이미 디젤차에 대한 기존 규제도 충분한 만큼 근본적인 문제 파악을 통해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한다.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생각은 CO2 배출량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놓고 가솔린과 비교해 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디젤에서 가솔린으로 움직이는 추세이긴 하지만 가솔린도 고려할 문제들이 많다
 
디젤차는 기본적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화물차를 포함한 개인영세사업자가 많이 운행하고 있는 차량으로 신중하게 검토돼야 할 사안이다..
 
<가솔린 엔진 개발 관련>
현재 새로운 가솔린엔진 개발 중이었고 하반기 출시예정이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솔린차 시장에도 들어갈 수 있는 준비는 하고 있다. 다만 우리의 시장을 보는 것이다.
 
디젤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고 SUV시장에서도 주류이다.
우리 포커스 시장이 이런 곳이다 보니 디젤이 주류이나 앞으로 가솔린시장 진입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티볼리와 G4 렉스턴의 수익성 비교>
티볼리: 물량 확대에 큰 기여. 엔트리카 시장의 첫 쌍용차 모델로 젊은 층 및 여성층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쌍용차 브랜드이미지가 젊어지는 효과.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 그러나 가격대가 낮다 보니 수익성은 떨어지는 편임.
 
G4 렉스턴은 평균단가 4천만원대로 회사의 수익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티볼리 10만대 규모와 함께 G4 렉스턴이 5만대, 내년 출시될 럭셔리 픽업이 5만대 규모를 갖춘다면 총 20만대 체계 구축하게 되어 공장생산능력인 24만대 감안 시 안정적인 흑자구조가 될 것으로 본다.
 
<코나 출시 이후 티볼리 판매영향 관련>
하나도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출시 3년차인데도 여전히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볼리의 차별화된 상품성(디자인, 스타일, 안전성 등)과 지금까지 쌓아온 티볼리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이미 시장기반을 구축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약간 영향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소형SUV 시장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소형SUV가 대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그러나 치열한 5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제품면, 마케팅면 등에서 방어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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