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 인휠모터 플랫폼전기차 Ms제작발표
상태바
모헤닉, 인휠모터 플랫폼전기차 Ms제작발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6.06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 기술 4x4 플랫폼 시연
독자 기술 제작 전용 플랫폼
 
 
모헤닉이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 대선 제분 행사장에서 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용 플랫폼 전기차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 제작 발표회를 넘어 핵심적 기술인 4x4 플랫폼을 시연하고, 실제 1:1 모델링 및 새로운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Mos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행사 3부에서는 모헤닉의 문화 공유 프로젝트인 ‘BLUE PROJECT’도 함께 진행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Ms의 구동 프레임은 독립 제어 인휠모터 기반으로 모헤닉 독자 기술로 제작된 전용 플랫폼으로 구현됐다.
 
4개의 바퀴를 각각 제어하는 독립 제어 시스템을 4x4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 상용차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세계 최초다.
 
독립 제어 시스템은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동력 분배가 자유롭기 때문에 주행 퍼포먼스가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Ms의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독자적 구조인 ‘Net.Structure’ 방식을 사용하며 그를 뼈대로 포스코의 마그네슘 강판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매우 가벼워 경량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커스텀이 자유롭고 구조적으로 매우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혁신적인 설계 방식이다.
 
배터리에는 삼성SDI 셀이 적용되었고 그레이드에 따라 32~72kWh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항속거리 500km를 넘나드는 성능을 낸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연구팀인 서울대 이경수 교수 휘하의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SNU VDCL]&스마트 모빌리티 랩[SML]과 MOU를 체결하여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기반의 플랫폼으로 자율 주행 차량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 후 이루어질 연구개발로 앞으로 대한민국 전기 자율 주행 차량 기술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