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열차화재 탈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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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열차화재 탈출훈련 실시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6.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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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앞역 등 서울지하철 8개역 화재 탈출훈련
화재시 열차 비상코크이용, 승강장문으로 피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5일 안전점검의
유관기관 출동
날에 시민이 참여하는 열차 화재 시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1996년 4월 4일 최초 시행한 이후, 매월 4일 테마를 정하여 비상탈출 훈련 또는 시설물 집중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출범으로 처음 시행되는 서울지하철 8개역 대상 화재대피 훈련은 열차 승강장 진입 시 열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출입문 개방
상황을 연출한다.
 
1호선 동묘앞역과 2호선 신도림역, 3호선 구파발역, 4호선 당고개역, 5호선 방화역, 6호선 봉화산역, 7호선 장암역, 8호선은 암사역에서 실시된다.
 
훈련 시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모의 화재 상황에서 직원 안내에 따라 열차 비상코크를 직접 취급해 승강장안전문을 열고 탈출하게 된다.
이용 불편을 최소화 차원에서 훈련은 혼잡시간대를 피해 종착열차를 이용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으로 서울지하철 8개 역에서 5~8분 정도 운행이 지연될 수 있어 해당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 시민참여 열차 화재 시 탈출훈련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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