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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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6.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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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 시도 간 1박2일 코스 구성
서울 및 한국의 문화체험 기회제공
 
 
서울시는 6일부터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타 시도 방문 활성화를 위해 버스자유여행상품(K-트래블버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트래블버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에서 개발, 운영한 외국인전용 “k-shuttle”상품을 ’15년부터 명칭 변경 후 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했다.
 
방한관광객의 지방방문 불편사항(언어, 교통편 등) 해소를 통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용차량,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및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울 출발 - 5개시도 방문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이다.
 
1박2일 코스로 구성된 K-트래블버스는 각 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은 물론,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하여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족욕체험, 구암팜스테이 열매수확 체험),인천 강화도(김구선생 고택 전통차 체험), 강원(스키점프대 체험), 전남 (낙안읍성 한복, 가야금체험), 경북(하회탈만들기 체험) 등 지역별 엄선된 체험명소로 구성됐다.
 
성공적인 상품운영을 위해 참여지자체(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통해 세부 코스점검 및 운영방안을 확정,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협약 주요내용은 운영코스 공동개발, 사업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 협력, 홍보마케팅비 분담 등으로, 첫 운행에 앞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한국방문위원회 등)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여 버스, 가이드, 운영코스 등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홍보방안 등 활성화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K-트래블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18년 이후 점차 운영코스를 확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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