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민간협업 선불카드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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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민간협업 선불카드화 유도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7.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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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멤버십카드 통행료 결제 가능
선 충전방식 선불하이패스기능 부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가 지난 24일 카드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한국도로공사 정대형 영업본부장, 우측 토요타 이병진 이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일 이후 발행되는 ‘렉서스 멤버십 카드’로 통행료와 주차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운전자들이 기존의 하이패스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따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렉서스 멤버십 카드에 충전식 선불하이패스카드 기능을 부가해 가능하게 됐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카드 발급비용을 줄이고 충전장소를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카드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하이패스 시스템이 설치된 ‘지자체 유료도로’와 주차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렉서스 공식 딜러점을 통해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면 자동 발급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미리 일정 금액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해야 한다.
 
정대형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은 “전략적 제휴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이패스카드 보급채널을 다양화해 더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휴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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