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CEO 기자간담회 Q&A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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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CEO 기자간담회 Q&A새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5.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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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대표이사 사장
김준 대표이사/ 사장
 
-배터리 발주물량이 앞으로는 단위가 다르다. 이제까지 연습게임이고 이제는 본게임이라고 한거다. 공급가격 입찰을 하는 건 5년 뒤 것을 하는 거다. 매년 3~4% 커지니까 그걸로 계약을 한다. 그것보다 낮은 원가로 가져가는 거다. 이제는 앞으로 수주를 하면 물량이 커지게 되면 격차가 커져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섣불리 원가나 기술쪽 자신이 없으면 지를 수 없다. 이제는 정말 기술력이 중요하다. 나오는 물량의 수준이 다르다. 잘못하면 회사 망한다.
 
-비정규 관련해서 정부 친구와 얘기를 했다. 우리는 하도급 직원 많지 않다. 우리 울산공장에는 정비할 때는 협력업체 들어와서 한다. 그분들은 상시 근무할 수 없다. 정기보수 할 때만 해야 한다. 자체 흡수를 하게 될 경우 일정기간만 필요하기 때문에 아닐 때는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 결국 수익률 악화될 것이다.
 
-글로벌 파트너링을 하는데 있어 우리가 줄 수 있어야 할 게 있어야 한다. 그런 게 없으면 파트너링 개념으로 가기 힘들다. 걔들이 우리 필요해야 한다.
 
-장치 산업은 사람 장사다.-글로벌 파트너링은 사업 이슈도 있지만 되든 안 되든 임직원들이 한 번 겪으면 실력이 확 늘어난다. 한 번 해보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게 있느냐 없느냐가 역량이 유무를 말해주는 것이다.-배터리, 파트너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E&P 한영주 아시아사업실장 &블 Q&A입니다.
 
Q: 전기차 배터리에 그간 왜 큰 규모의 투자가 없었냐?
A: 2014년에 창사 이래 큰 적자가 있었기 때문에 ‘생존’에 집중해야 했다. 투자를 하지 않았거나, 그 사업을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다.
 
Q: 왜 배터리 부문은 전통 석유 사업 대비 투자가 적은가?
A: 증설 규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석유는 설비 증설에 조 단위 이상의 숫자가 들지만, 배터리 산업의 경우 설비 확장에 그만큼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투자를 하지 않았거나, 그 사업을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다.
 
Q: 2분기 실적은 어떠할까?
A: 1분기보다 전체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진이나 스프레드도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 좋고 나쁘다는 얘기를 섣불리 할 수 없다.
1분기 재고평가 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얻은 이익들이 있는데, 이는 1분기의 유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분기에 미리 사둔 원유값이 영향을 미치는 식이다.
 
Q: 추후 배당은 어떻게 될까?
A: 아직 확정된 게 없다. 하지만 나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중이며 점진적으로 올리고자 한다.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냐, 투자를 많이 하는 곳이 좋은 기업이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Q: 아시아 지역 M&A 계획이 어떻게 되나?
A: 열심히 고민 중이다.
 
Q: 트럼프 관련해서 추후 전기차와 셰일 시장이 어떻게 될까?
A: 열심히 고민 중이다.
트럼프가 셰일을 중시해서 전기차 시장이 약간 주춤하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기차의 성장을 무시할 수 없다.
 
Q: E&P가 휴스턴으로 본사를 이전했는데, 왜 전략 방향은 중국과 베트남을 강조하나?
A: conventional과 unconventional의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은 안정적으로 이전으로 해왔지만, 미국은 계속해서 알아가는 중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인 것이다.
 
 
윤예선 B&I 사업대표
 
Q: 배터리 공장 올해 안에 유럽에다 건설하나요?
A: 그렇다. 건설 예정이다.
 
Q: 국내 건설하는 방법은?
A: 국내에도 건설하고 싶은데 (유럽에 건설하는 것이) 고객의 요구조건 중에 하나라서 거기에 건설해야 함
 
Q: 올해 안에 건설하게 되면 가동은 언제부터?
A: 건설기간만 1년 걸린다. 건설 완료하면 가동 되겠죠.
 
Q: 배타리 공장 하나 건설하는데 투자 금액이 얼마나?
A: 회사마다 그 금액이 다 달라서 말하기 어렵다
 
Q: 유럽 쪽 어디라면 다임러 향인데 그럼 투자금액이나 이런게 나와야 하지 않나?
A: 그건 향후 확정되면 알려주겠다.
 
Q: 내년에는 유럽공장 가동한다고 봐야 하나?
A: 문제가 없으면… (그렇게 될 것임)
 
Q: 다임러가 근처에 지으라고 했잖아요. 삼성 SDI가 형가리에 지었는데… SK는 어느 장소를 물색중인가요?
A: 똑같다. 회사들이 보는 것이 헝가리, 체코… 동유럽이죠. 독일은 비싸서 짓기 어렵고…
동유럽이 노동력이 좋고 인건비가 싸다. 북유럽은 너무 멀어서 좀 어렵다
 
Q: 하반기에 착공 시작된다고 보면 되나?
A: 계획일 뿐 구체적인 착공시점은 홍보팀 통해 전달하겠다.
 
Q: 서산공장이 3.9기가인데 서산에 향후 더 확대할만한 여유가 있나?
A: 부지는 있다. 그러면, 유럽공장이 서산규모로 정도 건설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3기가면…
 
Q: 유럽에 건설하는 것은 다임러(현지 업체)가 요청해서 건설하는 것인가?
A: 보통 자동차 업체는 굉장히 중요한 부품은 옆에 두려고 한다. 이건 수주 조건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임러라는 말을 자꾸 쓰지말고 D사 정도로 표현해 달라
 
Q: 다임러 말고 추가 수주하는 곳은 없는지?
A: 더 수주하고 싶다. 근데, 사업초기 단계라서 수주가 오래 걸린다.
 
Q: 10조 중 2020년 700Km 가게 하는 데 사용하는 투자금액은?
A: 아직 안정해졌다. 수주 후 투자라서 확정하기 어렵다.. 수주결과에 따라서 바뀔 것이다.
R&D는 계속하고 있다. 그 금액도 내부적으로 확정 안됨
여러분들은 지금 저의 가장 최신 결심을 알게 된 것이다.
 
Q: 유럽에는 셀공장 만드시는거죠?
A: 그렇다.
 
Q: 패키지는 자동차 회사가?
A: 자동차 회사가 더 잘하니까
 
Q: 출장 많이 다니시겠어요?
A:네, 독일 많이 가죠. 독일, 미국
 
Q: LG와 차이는?
A:LG가 잘하죠. 하지만 성능은 우리가 뒤지지 않아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Q: 분리막은 SK가 만드니 더 좋은 조건으로 주지 않나?
A:아니다. 그렇게 하면 경쟁력 없음. 우리도 같은 조건으로 받는다.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Q: 그룹III가 무엇인가?
- 윤활유 원료인 윤활기유를 그룹I, 그룹II, 그룹III, … 이런 식으로 구분함
- 원래는 그룹I만 있었으나, 품질이 향상되면서 그룹II로 별도 구분을 하게 되었고, 우리의 기유가 성능이 워낙 좋다 보니 그룹III라고 다시 따로 분류하게 되었음
 
Q: 그룹IV는 없나?
- 그룹IV는 PAO라고 하는데 아직 많이 쓰지는 않음
- 윤활유는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점도가 유지되면 품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함
- 우리 윤활유는 러시아에 많이 수출하는데 기온이 낮아져도 뻑뻑해지지 않고 점도가 잘 유지됨
- 그룹III가 많이 섞이면 고급 윤활유가 됨
 
Q: ZIC racing은?
- 엔진의 내구성을 더 높을 수 있도록 배합을 별도로 해서 성능 향상.
(이어서 설명)
- SK루브리는 기유 매출 비중이 높음. 3조 중 2.3조가 기유.
- 윤활유는 국내, 러시아, 파키스탄, 중국에 수출
- 직원도 해외 직원이 더 많음 (해외 직원 659명 중 국내 직원 270~80명, 해외 직원이 70%)
- 매출도 수출이 90%
- 국내는 윤활유 판매, GS 기유 공급하는 정도
- SK이노베이션 안의 알토란 같은 회사
- 그룹III 전세계 점유율 40%... 우리 고객이 셸, 액슨모빌, 쉐브론, BP 등으로 전세계 20~30개 상위권 회사는 우리 기유를 씀
 
Q: 사업 변동성은?
- 석유화학보다는 적다. 그간 capa. 증설 진행하면서 변동성이 좀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화되었음
 
Q: 윤활기유는 어느 단계에서 나오나?
- 원유 정제 -> 고도화 재처리(HydroCracker) -> UCO를 기유 원료로 씀. 촉매 넣어서.
- 아로마틱 계열 뽑아내고 파라핀계열만 남겨서 처리
 
Q: 기술특허는?
- 우리 생산공정은 우리가 특허를 갖고 있음
- 우리는 촉매를 많이 쓰고, 해외는 성상이 잘 맞는 원료를 들여다가 상대적으로 간단히 처리하기도.
- 해외에서 UCO를 사와서 스페인, 인도네시아, 울산 동일 공정으로 처리
 
Q: 생산거점은?
- 울산에 3개, 인도네시아 두마이에 1개, 스페인에 1개
-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지역, 스페인은 유럽 지역
 
Q: 인도네시아 투어?
- 워낙 시골에 있어서 강추하기는 어려움
(추가 설명)
- 석유화학은 전세계 시장이 가격이 비슷한데 비해 윤활유는 지역별로 가격차가 큼 (톤당 몇백불까지)
- 현재 미국이 가격이 좋아서 미국에 공장을 짓고 싶은 생각도 있음.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임.(5~7년 뒤?)
- 판매처별로도 가격 상이. 많이 사 간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님. 물량이 달리는데 많이 달라고 하면 가격을 높이 받을수도 있음.
 
Q: 공개시장이 있는게 아니고 1:1 협상으로 판매?
- 맞음. 1:1 협상임.
- 메이저사는 전세계에 블렌딩 플랜트가 3~40개씩 있음. 그러다 보니 메이저사의 아시아 공장에서 윤활기유를 사 간다면, 아시아 제품은 싸게, 미국 제품은 비싸게 하기도 함
- 우리는 전세계에 터미널이 17개 있으며 물류체계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회사임
 
Q: 최근 러시아쪽에서 다녀간 걸로 아는데? 러시아 수요는 어느 정도?
- 러시아는 고급 제품으로 런칭을 잘 해서 고가 제품으로 잘 팔고 있음
 
Q: 전에 SKT 계실 때 김신배 사장님 모셨나?
- 2004~2007년에 계셨고.. 본인은 전략실에 있었음
 
Q: 해외 현장에는 자주 가나?
- 자주는 못가고 지금까지 일본, 스페인만 다녀왔음
- 곧 인도네시아, 중국 등 갈 예정임
- 판매법인도 암스테르담, 미국 등에 퍼져 있어서 가봐야 하는데 못가고 있음
 
Q: 기유 판매에서 중국 비중이 큰 편인가?
- 200만톤 중 미국 50만, 유럽 50만, 아시아 100만톤, 이중 중국은 30만톤… 성장속도는 빨라서 중국이 반정도까지 될 듯
- 일본도 많이 사가는데, JX 계열이 우리 것을 많이 사감. JV를 해서 울산에서 생산된 것을 가져감. 이데미쯔 쪽은 다른데와 거래.
 
Q: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윤활유 사업은?
- 전체 중에 자동차가 55%, 55%중 25%가 승용차, 30%가 상용차
- 전기차는 25%인 승용차쪽에 영향을 줄 것이고, 시뮬레이션 해 보면 그룹I은 이미 감소 중, 그룹II는 정체, 그룹III는 늘어남
- 환경규제가 강할수록 그룹III 수요가 늘어남. 내구성, 매연저감성능이 좋기 때문.환경규제가 강하면 디젤차쪽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이것이 전기차로 인한 수요 감소를 상쇄할 것.낙관적으로 보면 2040년, 빨라도 2035년까지는 계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임
 
Q: 선박쪽은?
- 선박도 수요가 많음. 선박과 유압유(기중기 같은), 공장 쪽 수요도 많음
- 공장 윤활유를 1년에 한번 교체하는데 몇천만원~억대까지 비용이 듦
 
Q: SK E&S?
- 본인이 E&S 있을때는 도시가스 6개사, 현재는 15개쯤 될 것
- 당시 2명이서 도시가스 6개사 관리
 
Q: 그후 SKT는 업종이 완전히 다른데?
- 지금 본인이 윤활유를 하지만 SKT를 더 많이 앎. 15년 있었으니까.
- 윤활유는 이제 공부하는 중. 와서 보니 경쟁력 있고 재미있는 회사임.
 
Q: 2015년 루브리컨츠 상장 때문에 시끄러웠는데?
- 당시 매각 얘기도 있고 했는데, 결국은 상장 철회했음
 
Q: 결과적으로는 잘한 것?
- 그때보다 수익력도 좋아지고 사업이 견고해 지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
 
Q: 지분구조가?
- 이노베이션 100% 자회사
 
Q: 다른 회사도?
- 종합화학, 에너지 등등 전부 이노베이션 100% 자회사
 
Q: 회장님 자주 뵈시나?
- 특별히 보고할 게 있을 때만. 그때그때 다름
 
Q: 올해 뭔가 M&A 발표할 것 같은데?
- 홍보실에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본인도 정보가 적은 편.
- 글로벌 파트너링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 파트너링의 구조가 JV일 수도 있고, M&A일 수도 있고…
- 꼭 중국만 보는 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종합화학, 윤활유 모두 열심히 보고 있음
- 석유화학이 멀티플이 낮아서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새롭게 도전해 보는 것
(추가 설명)
- 윤활유는 멀티플이 그나마 괜찮은 편. 완제품 회사가 13 정도?
- 셸, 액슨모빌 등의 윤활유사업 수익률이 15% 이상
- 메이저급 윤활유 회사가 20~30개, 상위권이 영업이익률 15~20%, 중위권 10%, 하위권 5% 수준.
- 고급차를 쓰는 사람은 좋은 윤활유를 아끼지 않고 사는 편.
- ZIC도 러시아에서는 비싸게 팔림. 추워도 시동이 잘 걸린다는 초기 마케팅 성공.이익이 많이 날 때는 150억 정도.
 
Q: 그룹III만 만들기도?
- 우리 그룹III capa.가 6만 Bd. 그룹II는 1만 Bd.
- 윤활유를 그룹III로만 만들면 너무 비싸서 그룹II 블렌딩해서 제작.
- 제조사들이 본인들 차량에 맞는 제품을 찾으려고 몇 년간 테스트해서 가장 적합한 배합을 공식 인증해 줌.우리는 이런 배합의 조합을 300개를 갖고 있어서 윤활유 제조사가 가져다 쓰기 좋음.
 
Q: 차량의 엔진별로 다르게 배합식이 나오나?
- 자동차회사가 인증한 배합식이 몇십개 있으면 우리가 여기에 다 맞출 수 있음
- 경쟁사는 배합식 50개 정도.
- 윤활유 통에 보면 어디 인증제품이라고 설명이 써 있음
 
 
나경수  본부장님 / 김유석 본부장님 테이블
 
정유/석유화학 쪽 맡게 되어 기사 아이템 없다
 
김유석 본부장>
2주 전에 본인이 기사 아이템 제공했음 (니로 PHEV 1호차 전달)
2013년 배터리 마케팅실장으로 있을 때 수주한 거라서 ‘자식 같은 차’ 임
그날 1호차 전달식에서 기아차가 준비한 상품권을 받았는데 GS상품권이었음.
에너지 전략본부장인데 저희가 마케팅을 잘 못했나 봅니다.. 라고 하자,
GS홈쇼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얘기해 줌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려고 했는데
실제로 아직 차량을 인도받지 못해서 운전해 보진 못함
 
여담인데, 배터리 사업부장 처음 맡았을 때 전기차를 타봐야 겠다.. 고 생각
소울 출시 전이여서 남의 회사 배터리 들어간 거라도 타보자. 싶어 소나타 하이브리드 타봄
 
배터리 사업 처음 맡게 되어 잘 모르는 분야라서
우리 대전 R&D 쪽에 말하면 우리 배터리로 바꿀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인증 등 때문에 불가하다고 들음.
 
3년 정도 타고 다녔음. 현대차 관계자들이 만날 때 이거 LG 배터리 들어간 거 아니에요?
라고 하면, 차는 진짜 좋은데 배터리가 안좋아서 못타겠다… 라고 얘기했음
 
Q. 차량 모델별로 계약하는 건가요?
 
김> 당시 수주할 때 니로랑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LG가 가져갔고 우리가 PHEV 수주했음
그 수주 덕분에 우리가 다임러 PHEV 를 수주할 때
“우리 PHEV 를 해봤습니다..” 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Q. PHEV는 아직 번거롭다는 인식이 있음..
 
김> 아직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사실 어떤가 싶어 타보고 싶었음.
하이브리드는 전기차라고 볼수 없음. 연비를 개선하기 위한 거임
 
궁극적으로 전기로만 가는 차가 전기차 인데 제일 중요한 것이 에너지 밀도
한번 충전에 많게는 300킬로밖에 못가니 고객 입장에선 불안하다는 인식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 PHEV
한번 충전에 40km. 갈 수 있어 출퇴근에 지장 없음
주말에 멀리 놀러간다고 하면 기름 넣으면 됨. 그게 장점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500킬로 가는 차가 5년 내 가능하므로
PHEV는 사라질 것임.
 
요새 추세는 PHEV보다 EV가 더 많이 나옴. 그 정도로 기술이 가 있다고 볼수 있음
 
다임러도 그렇고 PHEV가 중간 징검다리가 될 거라고 했는데
징검다리가 여러 개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짧게 놓이면서 곧바로 EV로 갈거 같음
 
500킬로 정도 가면 굳이 플러그인으로 갈 필요가 없음. 바로 EV로가면 됨
그럴 때 문제는, 충전 인프라..
500킬로 가려면 현재 기준으로 급속 충전하면, 40~50분
 
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충전이 이슈가 되지만
결국 배터리는 미국, 유럽, 중국의 싸움인데 그쪽은 충전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음..
미국은 집에서, 유럽은 대부분 주차장에서 가능하고 중국은 정부가 깔아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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