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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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5.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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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에 앞장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코엑스(COEX)에서 개최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용 창출을 위해 현대·기아차 그룹 주관하에 열렸으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자동차 산업 주요 인사들과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입니다.
 
윤여철 부회장 / 현대차그룹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들은 본 박랍회와 연결하여 자사의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뻗어 나가기위한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차지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를 만나 봤습니다.
 
전병민 차장 / 진합 1차 협력사
당사는 현대 기아 자동차그룹 1차 협력사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런 채용 박람회를 통하여 자동차 산업에 준비된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차 협력사들은 행사를 통해,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과 생산직 등을 포함해 매년 평균 1만6천여 명을 신규 채용하는 큰 성과를 보여줬는데요, 채용박람회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2년 이후 5년간 총 8만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 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장지후 대리 / 엘이디라이텍 2차 협력사
저희가 지역 여건상 세종시에 있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모든 인재들을 다 볼 수는 없잖아요 세종에서 인력들만 채용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 지역들에 있는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체계적으로 협력사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행사를 통해 협력사에 취업한 인원이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전하게 됩니다.
 
청년 실업이 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태균 / 채용박람회 참석자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4학년인데 주변에 취업한 선배들이나 교수님들 말씀 들어보면 이번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서서 앞으로 전망이 좋을거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조지현 / 채용박람회 참석자
아무래도 제가 인문대 생이다 보니까 자동차 부품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채용박람회에 참여해서 인사담당자들에게서 해주시는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전국적으로 약 2만여 명의 청년 및 중장년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률은 매년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현대·기아차 그룹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선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는 현장입니다.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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