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럭 & 버스 메가페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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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럭 & 버스 메가페어 폐막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5.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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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개최
상용차 계약 국내·외 3천여대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일반 대중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국내 상용차 산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25일부터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에는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 등 총 190대의 현대 상용차 풀 라인업이 전시됐다.
 
또한, 특장 기술 시연, 상용차 주행 및 험로 체험,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용차 산업 관련 정부 부처, 단체 외에도 해외 바이어와 딜러 등 전세계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일반 방문객들도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4일 동안 총 3만 2,000명이 방문했다.
 
특히 새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언급되고 있는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어린이 안전교육 및 체험 행사장 ‘키즈존’,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존’을 방문하고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자이언트 선물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즐겼다.
 
현장을 방문한 알제리, 콜롬비아, 필리핀 등 해외 바이어들과 현대 상용차, 특장 업체 등 참가 업체 간 2,900여 대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최소 1,000억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도 특장업체를 포함 총 2,0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80여 건, 200억 규모의 계약이 체결돼 상용차의 국내 판매 확대의 기회도 주어졌다.
 
이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를 주최한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특장업체, 부품업체 등 상용차 관련 업계가 참여해 이루어 낸 상생 협력의 결과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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