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우디, 푸조가 또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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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우디, 푸조가 또 리콜된다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5.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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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없도록 지속적 노력
해당 차량 피해자 무상수리 가능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승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왜건 승합자동차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 12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 제작된 그랜드 스타렉스(TQ)왜건 승합자동차 15,33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19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승용자동차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문제가 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3월 22일부터 2017년 4월 7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19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조정 후 장착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에어백(타카타社)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다.
 
리콜대상은 2005년 1월 1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승용자동차 5,746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1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적으로 교환 후, 추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차종 승용자동차는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4일부터 2016년 6월 8일까지 제작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차종 승용자동차 8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19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의 무상정비가 실시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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