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양시 권율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

뒤 따르던 레미콘트럭 운전석캐빈이 완파됐지만 운전자는 무사

17일 오전11시경, 권율대로 인천공항방향 북로분기점에서 3중 추돌사고 발생

도로에서 정차해 있던 고양시 시티투어버스와
레미콘 차량을 뒤따르던 또 다른 레미콘 차량이 추돌하는 다중추돌 사고발생.

출동한 행신119안전센터, 행신구급대 등은 레미콘차량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유압스프레더 등을 절단장치를 이용해 차량의 문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구조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이모씨와 마지막 레미콘 운전자 장모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을 싣고 서오릉으로 가던 중 신호대기 중이었고,
뒤에 정차해 있던 레미콘 차량이 추돌로 앞으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제공입니다 ※

교통뉴스 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