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유가보조금횡령 등유사용 일당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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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가보조금횡령 등유사용 일당검거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7.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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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도 입건
등유를 덤프트럭 유사연료판매
유가보조금카드 긁고 허위전표
 
 
광주 광산경찰서는 화물차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착취하기 위해 주유소와 결탁, 실 주유량 보다 부풀리는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화물차주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주유량을 부풀리는 편법으로 금액이 많은 영수증을 만드는 수법으로 화물차에게 지원되는 유가보조금 1억 5천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드사별로 고객유치에 나선 전용카드
경찰은 이들과 짜고 허위 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로 주유소 운영자 2명도 함께 입건했고, 대구에서는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에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하는 ‘불법유사연료’ 판매혐의로 검거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유가보조금만 챙겼다면 대구광역시에서는 대기환경 오염을 확산시키는 등유를 트럭 연료로 판매하는, ‘유사연료’까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불법 주유기가 설치된 탑 차로 이동 주유하면서, 덤프트럭 65대에 등유 36만여 리터, 시가 2억 7천여만 원 상당을 주입한 혐의다.
 
주유소 운영자 2명과 트럭 운전기사 7명을 불구속 한 유가보조금 착취 건은 지난 2014년부터 2년여 동안 운전기사 7명의 유가보조금 카드에 주유량을 부풀리거나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해서 3천4백 여 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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