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운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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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운영발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7.04.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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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분야 기술정책개발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중심
긴급차량 우선신호 효과검증, 시스템도입‧확산 설치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0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교통운영 방안’을 특별세션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교통안전분야 기술 및 정책개발과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등을 중심으로 약 150여편의 발표 및 논의로 구성됐다.
 
도로교통공단 특별세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두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효과검증 및 운영 매뉴얼 작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실시간 차량위치 및 속도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신호를 제어함으로써 긴급차량 우선신호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스템의 도입‧확산을 위한 설치‧운영 매뉴얼 개정(신설)안을 제시했다.
 
‘스마트 교통신호운영시스템 개발’은 교통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정체 예방형 실시간 신호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빅데이터, 디지털 교통신호기, 신호시스템과 ITS융합 관련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자율주행차량에도 필요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 도입 및 최신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정책 개발 및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신용선 이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등의 환경개선과 첨단교통정보시스템 도입 및 최신 교통안전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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