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상하이모터쇼 I.D.크로즈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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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하이모터쇼 I.D.크로즈 최초공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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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시리즈 중 세번 째 크로즈
2020년부터 양산 계획 전기차
 
 
폭스바겐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오토 상하이 2017’에서 미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이고 I.D. 크로즈를 최초 공개했다.
 
I.D. 크로즈는 폭스바겐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4도어 차량으로, 225 kW의 출력과 최고속도 180km/h를 자랑하면서도 한번 충전으로 500km 주행(NEDC 기준)이 가능하다.
 
2016 파리 모터쇼에서 I.D.를,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I.D. 버즈를 이미 선보인 바 있는 폭스바겐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I.D. 패밀리의 세번째 모델인 I.D. 크로즈를 공개하게 되는 것이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치한 VW 뱃지를 누르면 3초 만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인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각종 장비와 제어장치들은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는 차량 바닥면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설치되어 시트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이 같은 구조적 설계 덕분에 기존의 전형적인 내부 공간 배치와는 전혀 다른 ‘오픈 스페이스’ 방식의 공간 배치와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기반으로  I.D. 크로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0년 생산을 개시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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