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미래형차 산업기술인력 수요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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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미래형차 산업기술인력 수요발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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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등 총 2만 5천여명 산업기술인력 필요
2025년전망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대표적 유망신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전망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국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범위에 속하는 3,909개 사업체 중 미래형 자동차 사업 참여 또는 참여예정 업체 217개를 대상으로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3개 분야 및 연구개발‧품질관리 등 6개 직무의 2025년까지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실태조사 개요 >
전망 결과, 2025년까지 총 25,496명의 산업기술인력 수요가 예상되며, 그린카 16,574명, 스마트카 7,047명, 인프라 1,875명 등 그린카 인력의 비중(65.0%)이 가장 높았고,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생산(13,470명), 연구개발(6,037명), 설계·디자인(2,688명)의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했다.
 
분야별 산업기술인력 전망에서는,  2025년까지 그린카 16,574명, 스마트카 7,047명, 인프라 1,875명 등 총 25,496명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분야 각각 11.6%, 11.5%, 7.7%로 전망되고, 2025년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그린카(65.0%)가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 산업기술인력 >
<그림-1> 분야별 산업기술인력 분포
직무별 산업기술인력 전망에서는 생산기술‧생산(13,470명), 연구개발(6,037명), 설계·디자인(2,688명)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연평균 증가율은 설계·디자인이 14.5%로 가장 유력하고, 시험평가·검증(14.1%)과 보증·정비(13.6%) 순으로 조사됐다.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생산기술ㆍ생산이 뒤를 이으며 연평균 10~11%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직무별 산업기술인력 >
분야ㆍ직무별 산업기술인력 전망에서는 그린카 분야 생산기술·생산 직무의 산업기술인력이 11,196명(인력증가율 11.4%)으로 가장 많은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며, ‘25년까지 7천명 이상 증원이 필요했다.
 
다음으로는 그린카 분야 연구개발 직무 2,805명, 스마트카 분야 연구개발 직무 2,575명, 스마트카 분야 생산기술·생산 직무 1,850명 순으로 나타나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인프라 분야는 연구개발 직무(658명, 35.1%), 생산기술·생산 직무(424명, 22.6%), 설계·디자인 직무(356명, 19.0%) 순으로 필요 인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래형 자동차 분야·직무별 필요인력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증조사(field study) 기반은 최초의 기술인력 수요조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동 전망조사는 미래형자동차를 시작으로 다른 신산업분야로 산업기술인력 전망조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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