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구간1.6㎞ 보행자 중심적도로 조성
시민과 관광객 이용 편의 제공
강동권 관광 활성화 크게 기여
울산시는 12일 강동권 관광개발 촉진사업 핵심인 동해안로 나머지 구간 1.6㎞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기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산하 2주차장)에서 마지막 1.6km를 잇는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동권 동해안로(산하천~신명IC) 확장 공사는 지난 2011년 5월 총 사업비 359억 원을 투입착공에 들어갔다.
길이 2.7㎞, 폭 20도로 4개 구간 중 보행자 위주로 조성해 온 마지막 공사구간 산하교~중1-221호선, 1.6㎞가 완공됐다.
신설도로 개통은 배후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경관지 강동 몽돌해변 찾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마무리 공정을 다지고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탁 트인 해안 전망 유지와 자연환경 보전차원에서 전선 지중화시설을 지양하고, 강동해안 인접구간에 넓은 보도를 마련했다.
정자해변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몽돌 색채를 타고 조성된 6～8.5m 정도의 넓은 보도 폭은 몽돌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걷는 보행자 중심적인 힐링 도로다.
Tag
#N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