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동차등록 집에서 클릭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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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차등록 집에서 클릭처리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7.04.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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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ㆍ세종시와 온라인등록
자동차 위ㆍ수탁 업무협약(MOU) 체결
 
이제 세종특별자치시 내에서는 등록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20분 만에 인터넷으로 자동차 등록을 처리하고, 번호판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세종시(시장 이춘희)와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온라인등록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행정시스템 준비가 마무리되는 5월 중순 이후부터, 자동차 등록업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신규・변경・이전・말소・저당권등록 등의 6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① 신규등록 : 신차, ② 변경등록 : 대표소유자 변경, ③ 이전등록 : 개인 간 거래, ④ 폐차말소등록, ⑤도난차말소등록, ⑥저당권등록 : 설정
 
자동차 등록사무는 연평균 약 1천4백만 건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국민생활 밀착형 업무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2011년부터 자동차 온라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시스템 이용이 불편하고 번호판 배송서비스 미시행 등으로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2015년에 온라인등록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공단은 관련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스템 개선 구축 후 공단과 지자체간 최초로 체결되는 것으로, 공단은 이를 위해 세종시와 시스템 운영과 방법 등에 대애 다각적으로 협의해 왔다.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세종시와의 업무협약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며, 더불어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단의 대표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자동차 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루어 나갈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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