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미 상공회의소와의 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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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미 상공회의소와의 라운드테이블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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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성과 바탕 경제협력 확대방안 논의
미 원천기술과 한국 생산기술결합 시너지 돌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제임스 킴 회장, 존 슐트 대표 등 주요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 장관은 지난 3월 방미 성과를 미국 업계와 공유하고, 한미 FTA의 상호 호혜적 성과를 기반으로,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주형환 장관은 주한미상공회의소의 한미 FTA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지난 5년간 상호 호혜적 성과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주한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한미 FTA 5주년 계기에 “한미 FTA는 호혜적 경제 관계를 확대하는 성장 동력”이라는 확고한 지지 표명 부분에는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한미 FTA 성과와 관련, 한국기업의 對美 투자가 한미 FTA 이전 연평균 20억불에서 이후 약 60억불로 3배 증가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129억불을 달성하였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국 기업의 투자가 자동차, 가전, 반도체, 철강, 기계 석유화학 등 신정부가 역점을 두는 제조업 분야에 중점으로 약 1만명 이상의 미국내 일자리를 창출하였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첨단 산업 및 기술분야 협력을 강조에서도 이미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 Samsung과 Telsa, Hyundai와 Google, LG 화학과 GM 등 양국기업들이 공동 R&D와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협력이 IoT, 인공지능 가전, 3 D 프린팅 등 분야로 확대될 경우 미국의 혁신적 원천기술과 한국의 생산기술이 결합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제 3국 공동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제안했다.
 
앞으로 양국 기업간 교역 및 투자 협력이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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