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단형 중고차가격 50%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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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단형 중고차가격 50%폭락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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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보상 픽업트럭, SUV, 럭셔리SUV, 승용차순
43%소비자 보상판매 때 7천달러 손해
유틸리티차종 픽업트럭 수요증가 요인
 
 
캐나다에서도 SUV와 픽업차종 인기에 눌려 세단형 중고차량이 50%대의 가치하락 수모를 당하고 있다.
 
자동차전문웹사이트(Canadian Blue Book)는 유틸리티와 픽업트럭 수요가 증가되면서 상대적으로 중고 세단차종 가격대가 하락추세에 당면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캐나다에 등록된 소형과 중형세단 대수는 194만 대로, 전체 자동차판매 비율5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차종이지만 중고차 가격에는 이런 분위기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4년 된 중고소형세단(subcompact)가격 형성은 신차가격 37%선으로 형성될 정도인데 반해 소형 픽업트럭 중고차 가치는 신차가격대비 73%으로 조성됐다.
 
특히 대형럭셔리SUV는 60%선, 대형 픽업트럭은 비슷한 59%선에 매매되는 상황이라, 전체세그먼트 평균 50% 보다는 훨씬 높게 평가받고 있고, 도요타 FJ CruiserSUV 모델은 83%라는 가장 높은 인정 가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CBB도 북미 보상판매에서 적자보는 소비자 증가현상은, SUV와 픽업트럭중고차 수입증가와 맞물리면서 세단 가치가 하락됐다고 했다.
 
보상판매로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43%가운데 30%정도는 평균7,000 달러정도 적자를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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