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 4월부터 하이브리드 지원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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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4월부터 하이브리드 지원중단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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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티 스즈키, 지급중단 따른 가장 큰 피해대상
Ertiga와 Ciaz 13,000루피 지원 끊겨
마일드 하이브리드 보조금 지급중단
 
인도정부가 4월부터 마일드하이브리드(Mild-hybrid) 자동차모델 구매를 지원하던 보조금 일체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보조금 지급대상 제외 파동을 보는 전문가들은 마루티-스즈키가 보조금 지급중단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완성차업체라고 직언했다.
 
그 이유는 대당13,000루피 상당의 지원금을 적용받던 마루티 스즈키의 스테디셀러 MPV모델 Ertiga와 중형세단모델 Ciaz가 수혜 대상 차종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마루티 스즈키관계자는 “지원금 지급대상제외 여부가 Ertiga와 Ciaz모델에 대한 2017년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완벽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는 필수 기술인만큼, 포기하지 않는 다는 취지다.
 
하지만 스즈키 연비조작 악재에 이어 가솔린·디젤 베스트 셀링카 발레노 7만5149대와 디젤모델 디자이어 리콜 충격에 가세될 것으로 보이는 Ertiga와 Ciaz 모델 판매가격 71만 루피와 78만 루피라는 올 판매를 쉽지 않은 행보로 이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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