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천연가스 저상버스 4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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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천연가스 저상버스 4종 선보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3.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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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첫 참가, 4종 아시아 최초 공개
MAN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진출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포함한 4종의 신차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럽 프리미엄 버스의 감성 품질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비롯해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뉴 MAN TGS 500마력 덤프트럭 ▲뉴 MAN TGM 290마력 중형 카고트럭 등 4종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트랙터, 덤프, 카고부터 저상버스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품질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터쇼에는 만트럭버스그룹의 하인즈-유르겐 러프(Heinz-Jürgen Löw)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5개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 등 본사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명했다.
 
하인즈-유르겐 러프 부회장은 “한국이 지난 수년간 이뤄온 안정적인 성장 기조에 그룹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앞으로의 시장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본사 건립 투자에 이어 저상버스, 트랙터 등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들의 공개지로 한국을 주저 없이 선택한 것도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와 확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MAN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유럽 프리미엄버스 특유의 감성 품질과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 세웠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공개하며 국내 버스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럽 프리미엄 버스 특유의 감성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이하 MAN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 모델이다.
 
막스 버거 사장은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본사 차원에서 직접 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현재 만트럭버스가 유일하다“며, “연내 이층버스 공개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버스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신 유로 6C기준을 충족한 신차 3종 공개도 제품 라인업 확대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최신 유로6C 기준에 대응하는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뉴 MAN TGS 500마력 덤프트럭 ▲뉴 MAN TGM 290마력 중형 카고트럭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는 MAN의 대표적인 D38 엔진을 탑재한 만트럭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305kg.m의 강력한 힘과 탁월한 연비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감과 운송의 경제성을 선사한다. 하중 지지 및 충격 흡수 역량이 뛰어난 대용량 에어서스펜션을 장착, 뛰어난 승차감과 화물 운송 안정성은 물론 공공재인 도로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스를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차량 전시 외에도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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