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추가 승인으로 서비스업 사업재편 본격화
핵융합실험로 등 고부가 유망 신사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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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9일 태경중공업과 마이텍 등 4개 기업 대상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해 기활법 누적 승인기업수가 총 28개로 늘어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 후 7개월이 지난 기활법은 매월 4~5건의 승인실적을 보이면서, 선제적 구조조정의 틀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번 기활법 승인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28개 기업 규모는 중소기업 19개, 중견기업 4개, 대기업 5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11개, 철강 5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19개로 70%의 비중을 유지에 새로운 무인항공기와 핵융합실험로 등 첨단 고부가가치 유망신사업 분야가 플러스됐다.
이번에 승인된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출액 300억원 규모 중소기업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이 주 사업체인 '태경중공업'과 선박용 엔진의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조선 기자재 생산을 주 사업 하는 중소기업 '마이텍'에 프로그램과 부품기업도 있다.
국내 조선 업체에 해양플랜트 설계 프로그램, 선박 자동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 '유시스'와 굴삭기 등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티엠씨'가 신규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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