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만대 미국자동차 96%이상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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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7천만대 미국자동차 96%이상 가솔린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7.04.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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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소폭 증가
디젤차 0.23% 비중에서 64.7%급감돼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은 가솔린자동차 중식적인 2017년 미국 자동차시장 동향에서  CUV차종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소형·중형 승용차 시장은 감소된다는 전망을 내 놓았다.
 
지난해 연료종류와 직결되는 동력방식을 근거할 때 미국 가솔린자동차 비율은 96.80%나 됐고, 3.2%에 해당하는 차종은 하이브리차종 2.05%에 플러그인 0.43%, 전기차 0.48%인데 반해 디젤차종은 0.23%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전년대비 하이브리드 차종은 -0.2P, 디젤차종은 -0.4P로 낮아졌다.
 
 
일각에서는 가솔린차종 점유율이 96.4%에서 96.8%로 상승한데는 지속적인 저유가 현상도 일조하고, 또 일산화탄소 배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민성으로 보고 있다.
 
어떻든 미국 가솔린차종은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2억7천만대를 육박하는 전체자동차 대수에서 95% 비중을 지켜내면서 주 동력원으로 자리했다.
 
하이브리드 차종은 전기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인기에 눌리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일반전기차(BEV) 비율은 2015년 0.44%에서 0.48%로 소폭 증가가 유지되면서 수치상으로는 10.1%정도 늘었지만 0.5%대를 못 넘고 있다.
 
테슬라의 유명세 속에서도 짧은 주행거리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문제에 더 해 일부 주에서 폐지시킨 지원금제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 게이트 발원지인 미국의 디젤차종은 거의 폭스바겐이 차지했던 만큼 그 여파도 만만치 않다.
 
전년대비 디젤 자동차 비중이 무려 64.7% 급감되면서 이 빈자리가 대형 유틸리티 차량을 비롯 가솔린과 플러그인 차종으로 갈 공산도 크다.
 
하지만 전 세계인이, 차체는 작고 연비효율이 좋은 차를 선호하는 추세로 볼 때 SUV보다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 으로 돌아갈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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