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대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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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대폭지원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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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상호보완 강조
에너지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23일 그랜드 인터컨니넨탈 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 차관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국내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했고, 올해는 그간의 에너지신산업 성과가 수출로 확대되어야 할 시기로라고 했다.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공기업, 기술력이 있는 민간 기업, 자금력이 있는 금융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과 해외 동반 진출도 강조했다.
 
한전 또한 글로벌 에너지트렌드가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ESS 등 신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와 AMI 등의 해외사업에 대한 후속사업 발굴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에 중점을 두는 기업 기술개발과 마케팅 판로개척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는 올해 7월 준공예정인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ESS 프로젝트’는 13개 파트너사 협력의 성과라고 소개했다.
개별진출이 아닌 각자의 장점을 살린 팀으로 진출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아울러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수출보험 등의 지원 강화와 태양광, ESS, 전기차 등 3대 품목 중심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결과도 피력했다.
 
이는 수출산업화의 큰 진전을 언급한 것이고 올해는 이들 품목의 더 많은 수출을 위해 업계의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 16일 ‘에너지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 후속조치로, 에너지신산업 패키지형 해외진출 추진을 위한 팀 코리아(Team Korea) 실무작업반을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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