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위기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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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위기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펼쳐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3.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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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와 작사, 작곡이 기반 되는 
예술치유 통해 재범유혹 저항력키워 
 
GS칼텍스가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사업을 여수시에 이어 순천시로 확대 실시한다.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14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사회공헌활동이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은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 첫 해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이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및 여름캠프 등의 예술치유를 받으며 재범의 유혹을 견디는 힘을 길렀다.
 
올해는 순천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140명의 위기청소년의 예술치유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회씩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악기 연주 등의 예술치유를 경험하거나 집중치유 과정인 올데이(All Day) 뮤직캠프에 참가한다.
연말에는 예울마루 합동공연도 마련돼 있다.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의 소년·범죄예방 전담 검사, 법무부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 위원,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예술치유가 범죄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가 크다"고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관·산·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의 예술 치유를 통해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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