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구간 9.58km 15일 개통
전 구간 4차로 확장, 시간 단축
국도4호선 동서축 도로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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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잇는 동서횡단 4차선 도로망이 완성돼 지역간 물류와 소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에서 추풍령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을 잇는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구간(9.58km)이 4차로로 신설돼 3월 15일(수) 오후 3시 전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4차로 확장 공사에 1,329억 원을 투입했으며, 기존 2차로를 이용할 때에 비해 운행시간이 5분(13→8분) 단축된다.
이 도로는 대전광역시에서 김천시를 동서축(연장 59.5km)으로 잇는 도로로 그동안 이 구간만 2차로 병목지점이 발생돼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4차로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영동~추풍령 1공구 구간(9.58km)이 개통됨으로써 대전시에서 김천시 간을 동서로 횡단하는 국도 4호선의 4차선 도로망이 완성된 것이다.
이 지역 명소인 한천팔경,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육군 종합행정학교, 주곡 산업단지, 황간 물류단지 등으로 오는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돼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충청 및 영남 지역 간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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