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업계 주간동향-2017년03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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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용품업계 주간동향-2017년03월11일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7.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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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6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
정도산업, 알루미늄 교량 방호책 특허 획득
한국타이어, 브랜드경쟁력지수 9년연속 1위
 
2017년 03월06일~03월11일 자동차 용품업계는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2016년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고, 정도산업은 교량 방호책 제품이 안전성 강화 및 관리비용 절감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사회공헌사업으로 ‘틔움버스(일반지원)’ 5월 공모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6년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2016 Top 100 Global Innovators)’에 뽑혔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그룹의 지적재산권 및 과학 사업부로 출발했으며, 매년 전세계 지적재산권 및 과학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자체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개발한 기술의 규모, 성공 여부, 세계화 및 상용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제조생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6년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브리지스톤 이외에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는 도요타, 혼다, 닛산, 델파이 등이 뽑혔다.
 
가드레일 및 도로안전제품 전문기업 정도산업 (대표 이해춘)은 교량에 설치되는 가드레일의 안전성을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사고 발생 시 피해 위험이 더 큰 교량 위에는 차량이 차도 밖으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 방호울타리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난간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정도산업의 알루미늄 교량 방호책은 가드레일과 지주의 외부는 알루미늄으로, 내부는 철재의 이중구조로 설계해 단일 구조 제품 대비 탑승자 보호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보다 강도가 높은 철재 제품과 비교할 경우 탑승자충격속도(THIV)는 3.5%, 탑승자 가속도(PHD)는 2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탑승자 보호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철재 대비 방호책의 변형거리 역시 35%가 짧아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승용차 및 트럭을 활용해 진행된 충돌 테스트에서도 충돌한 차량을 정상적인 진행 방향으로 즉각 복귀시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가드레일 외부를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내부식성이 훨씬 뛰어나며, 광택이 오래가고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비용 절감 및 도로미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타이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품 및 서비스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NBCI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신뢰성, 소비 의향을 측정하는 구매 의도 등 주요 조사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미래 신기술 연구 강화를 통한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7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5월 공모를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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