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는 3월에 현대차와 한국지엠이 재고차량의 처분을 위해 대폭 할인을, 쌍용차는 무이자할부 및 1.9% 초저리할부를 내세워 판촉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 1월 이전 생산차량에 대해 특별할인을 실시, 최대 300만원(i40)까지 현금할인이 제시됐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둔 쏘나타가 3000대 한정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각각 150만원, 3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아자동차는 3월을 맞아 K3, K5, K7(하이브리드 포함) 등 K시리즈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대상으로 일괄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지난달 제공됐던 신형 모닝의 신차 체험 특별 할인 20만원은 없어졌다.

 

한국지엠은 2016년 생산분에 대해 특별 할인을 적용해 아베오,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재고 차량에 기본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파크는 신형 모닝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현금할인 금액이 지난달 50만원에서 이달에는 60만원으로 늘어났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스파크 할인 금액은 80만원까지로 높아진다.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볼트에 대한 일반 구매 프로모션이 시작돼 충전 쿠폰 기본 30만원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에 대해 할부 이용시 20만원 할인을 추가했다.

 

수출물량 맞추기에 바쁜 SM6와 QM6의 내수 계약물량이 너무 넘치지 않도록 판촉 프로모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New Style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품질자신’, ‘실속가득’, ‘여유만만’의 혜택으로 구성된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품질자신’은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해주면서 품질 불만족시 출고 30일내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속가득’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한다.

(단, 컨비니언스 패키지 미 장착 차량 30만원 할인)

 

‘여유만만’은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여유있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자없이 매월 1만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월 할부금(선수율 10%, 5.5%)을 납부하면 된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50%(30만원 할인)를 지원한다.

 

New Style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는 선수율 없이 3.9~4.9%(36~72개월)의 뉴 베스트 초이스 저리할부도 운영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28만 5천원)를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봄을 맞아 130만원 상당의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or 100만원 할인)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선수율 없이 3.9~4.9%(36~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My Style Edge할부(선수율 10%, 3.9~4.9%)를 선책할 수 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도 선수율 없이 3.9%(48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선수율 없이 4.9%(60~72개월)+30만원 할인의 해피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렉스턴 W는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1.9% 60개월 초저리할부를 적용한다.

 

새 학기를 맞아 초~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RV를 구매할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