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주총회 1호 개최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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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 1호 개최 기업은?
  •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 승인 2017.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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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8년 연속 1등 개최
17일 정기주주총회열어 배당확정
 
우리나라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는 넥센타이어로부터 시작된다.
 
법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주총 준비를 서둘러, 다른 회사들보다 빨리 정기주총을 열기 때문이다.
 
그것도 1~2년이 아닌,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기(?)이자 전통(?)이다.
 
넥센타이어가 17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17년 주주총회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기록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주총을 1등으로 여는 이유에 대해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이라고 강조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의 2016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947억원으로 전년대비 3.1%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8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0.3% 신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8억불탑 수상,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4위 기록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한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이 판매 확대와 함께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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