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세계최초 터치 윈도우시스템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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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세계최초 터치 윈도우시스템 개발중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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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면 여닫아
성능 시험중, 올해중 해외 모터쇼서 공개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자동차의 창문에 손가락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창문을 여닫을 수 있는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Touch Screen Window System)’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1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은 올상반기중 시작품 제작 및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중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창문에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창문을 개폐하는 터치 윈도우 시스템은 재규어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실용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에서,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모임 ‘쌍용자동차 연구발전소’가 터치 윈도우 시스템의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기술은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 현재 상당수준 개발이 마무리된 상태로 일부 모델에 적용해 시스템의 성능을 시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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