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육군 연구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7월 軍 운전 교육생 대상 정밀검사 시범시행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3일 육군본부 회의실에서 ‘軍 운전적성정밀검사 연구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및 병무청, 각 군 본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육군(참모총장 장준규)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MOU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군 운전적성정밀검사 개발키로 했었다.
교통안전공단과 육군은 그동안 軍 운전병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와 공동으로 軍 운전자의 사고특성 및 운전행동과 관련된 軍 운전적성정밀검사 검사항목 및 평가기준을 개발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검사개발 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손영우 교수는 군 운전병 선발을 위해 기존의 검사와는 다른 20대 운전자와 대형․특수차량 위주로 운전하는 軍 특수성을 고려한 검사기준을 개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통안전공단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 운전자용 검사기기 및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제3야전수송교육단에 15대를 설치, 2017년 7월부터 군 운전교육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범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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