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더 똑똑해진 ‘코레일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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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더 똑똑해진 ‘코레일톡+’ 서비스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7.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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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알림·선택서비스 사용편리하게
빠른 출발 열차 추천, 예매 절차 간소화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2,200만여명이 이용하는 ‘코레일톡’(철도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과 구성,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코레일톡+를 3일 0시(2일 자정)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는 우선 사용자가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이동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예매 단계를 크게 줄이는(10단계 → 7단계)등 열차 정보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에 주안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다.
 
특히 GPS를 이용한 코레일의 ‘행복제안 서비스’가 새로이 선보여, 고객이 열차 출발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한 경우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변경토록 자동 안내하고 예매까지 연결해주는 ‘타임 세이빙 서비스(Time-Saving Service)’를 제공한다.
 
일반실 승차권 소지 고객이 열차 출발 20분전 역에 도착하면 특실 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차감해 특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안내하는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톡+는 정보 검색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용자 입장에서 화면 구성/아이콘/폰트/선택 버튼 등 디자인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지도에서 출발ㆍ도착역을 선택할 수 있고, 좌석도 창문 위치까지 확인해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열차 출발과 도착 전 알람, 광명역 KTX셔틀버스 마일리지 적립, 고객 맞춤형 할인상품 안내 등 ‘스마트 알림’ 기능이 추가됐으며, 두 개 열차가 하나의 편성으로 운행하는 중련열차의 승차위치 안내 등 고객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한데 모아 바로 쓸 수 있는 위젯, 승차권 전달(선물)하기 및 여행일정 공유하기, 코레일멤버십과 승차권에 QR코드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종합적인 여행 정보 제공을 위해 2010년 코레일톡 론칭 이후 최대 규모의 기능 개선 작업을 거쳐 이번 코레일톡+를 개발, 사전 체험단을 선발해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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