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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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7.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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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통, 남북방향 3곳에 분기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 구간 완성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 ~ 화성시 봉담읍(봉담-동탄 고속도로)을 연결하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1일 승인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6,911억원을 들여 올해 5월 착공, 왕복 4차로의 18.3km 구간이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운영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 지난해말 착수한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남측 노선이 완성된다.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 축이 신설되면 수도권 남부 도시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의 분기점(JCT)를 설치해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마도 나들목(IC)등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한화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동서순환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6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봉담-송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1종기준 최장구간 1,771원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요금 대비 1.11배 수준으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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