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무료전환
상태바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무료전환
  • 교통뉴스 김하란 기자
  • 승인 2017.01.3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청, 2월 1일부터 수수료 1,000원 폐지
해외 발급도 3월부터 대사관서 즉시 무료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2월 1일부터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건당 1,000원)를 무료로 전환하고, 3월부터는 해외에 있는 우리 교민이 대사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시 인터넷을 이용하면 무료, 경찰서를 방문하면 수수료 1,000원을 받고 있었으나 이를 무료로 전환한다.
 
해외에 있는 우리 교민은 대부분 공인인증서가 없어 대리인을 통해 한국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국제우편을 통해 전달받고 있기 때문에 국가별로 3일에서 6일이 소요되고, 비용도 평균 2만원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경찰청은 외교부와 협의해 대사관에 제공하는 운전면허 정보에 운전경력정보를 추가, 우리 교민이 해외에 있는 대사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경찰청의 이번 조치로 운전경력증명서 방문발급 비용 5억원,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및 국제우편 송달비용 3억원 등 연간 8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